담양농협, 깨끗한 농촌 만들기 위해 마을 공병 회수 나서 담양신문 dysm.kr@daum.net

2025년 07월 03일(목) 12:45

[담양신문]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은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공병 회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협 내부 조직인 농가주부모임(읍회장 신부자, 월산회장 노현자) 회원들과 농협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관내 90여 마을을 직접 순회하며 소주병과 맥주병 등 약 30,500개의 빈병을 수거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약 5,000여개를 더 수거했다.

김범진 조합장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빈병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꺼이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담양농협은 앞으로도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