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재현, 진철)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51가구를 위해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고 1일 전했다.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활동은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봉산면 특화사업이다.

이 활동은 매년 담양애꽃(박영아 대표)에서 후원하는 400여만 원의 기탁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8개 사회단체에서 차례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전달하면서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봉산면 젊은주부농가(회장 백화숙)가 맡아 삼계탕, 알감자조림, 무짠지무침 등 밑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백화숙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정성스런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