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담양군과 전남·광주통합시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여름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까지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디션을 거쳐 연기팀 20명, 연주팀 14명, 오케스트라팀 12명, AI영상제작팀 4명 등 모두 4개 팀으로 편성됐다. 각 팀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연습하며 12월 정기공연을 준비한다.
프로젝트명 ‘D-oN’에는 담양(Damyang)과 대나무, 청소년들의 꿈(Dream)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대나무의 곧게 뻗는 이미지처럼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발견하고, 이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이도록 돕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다.
김진홍 담양교육장 “여러분 안의 재능, 이제 꺼낼 시간”
이날 발대식에는 김진홍 담양교육장을 비롯해 박준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정경옥 담양군청 행정국장, 담양군가족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백부산 장학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진홍 담양교육장은 축사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하며 각자가 가진 재능을 자신 있게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D는 담양이자 대나무이고, 동시에 여러분의 Dream(꿈)”이라며 “대나무의 기상처럼 여러분의 꿈도 곧고 굳세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대는 서로 경쟁하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협력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자리”라며 “조금 서툴고 실수하더라도 긴장하지 말고 자신 있게 도전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
임명장 수여로 본격 활동…9월 TF팀 구성
발대식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대표활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 축하 공연과 유튜버 안코드 아베 자칼레리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프로젝트 추진 경과 보고에서는 지난 5월 관련 대학과 프로그램 운영을 협의한 뒤 운영 예산 을 확보했으며, 7월에는 강사진 구성을 마치고 여름캠프를 준비한 과정이 소개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세부 운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팀별 활동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연습을 이어가며 연기와 음악, 영상이 어우러지는 12월 정기공연 무대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균 기자 dysm.kr@daum.net
<저작권자(c) 담양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6.09.28(월) 0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