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담양1)이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박종원 의원을 포함한 전남도의원 13명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정책 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광역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의원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담양군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군민 의견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소통형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원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담양군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담양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지방자치 실현과 도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가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