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재경담양군 월산면향우회는 지난 16일 서울 레노스블랑쉬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총회는 김오수 사무국장이 진행하고, 재경월산면향우회 임원 및 회원, 재경담양군향우회 임원, 월산면 김민지 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국중문 이장단장 등이 170 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요 회장은 "후배들의 유입이 점차 줄어들어 위기감을 느낄 정도지만, 향우님들의 성원과 협조와 애향심과 격려 때문에 용기를 갖고 이끌어 올 수 있었으며, 당면 과제인 저변확대에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환경부가 지정한 청정지역이며 인심 좋으며 상부상조하는 월산면향우들과 함께함이 영광이며, 고향방문 등 모든 행사에 참여와 성원 덕분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줘 감사드리며, 정기총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민지 월산면장은 "고향인 월산면을 잊지 않고 고향발전에 늘 앞장서서 협조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제1회 용구산 들꽃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참여와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르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요 회장은 과거 향우회를 이끌었던 김종순, 이관우, 이재욱, 김인수 상임고문과 이경하 고문과 김민지 월산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월산면에서 참석한 회원들 23명은 담양쌀 170포와 특산품 등을 전달했으며, 향우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김민지 월산면장을 통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