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교장이 연수 과정 중 학교를 방문한 교직원들게 공동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담양신문] 담양공업고등학교(교장 박은희)는 글로컬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실습소(공업계)를 중심으로 2025년 고교학점제 직업계고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담양공업고등학교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은 2025년에 60학급, 1,00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34학급, 527명 대비 많이 증가하였다.

공동교육과정 참여학교는 총 18개교(순천공고, 여수공고, 나주공고, 목포중앙고, 목포여상고, 영광공고, 전남생명과학고 등) 이며, 교육과정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로봇과 자동제어, 3D CAM, 스마트공장과 유공압제어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학교의 한 인솔 교사는 “최첨단 기자재, 우수한 교육과정,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향후 공동교육과정 계속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희 교장은 “공업계 거점 직업계고로서 미래산업을 선도할 최첨단 핵심기술 공동교육과정을 전남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