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신문] 11월 2일(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상무대로 627 광주아울렛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거리문화축제 제5회 ‘오! 해피 페스티벌(OH! HAPPY FESTIVAL)’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로수(GAROSU) 기획이 주최하며, 음악·댄스·버스킹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축제로 기획됐다. 오후 2시 ‘랜덤플레이댄스’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시민참여형 공연경연인 ‘제5회 가로수 버스킹 월드컵’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총연출은 담양 출신 정해청(메딕) 기획자가 맡았다. ‘담양 죽녹원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축제 연출과 MC 경험을 쌓아온 정 기획자는 이번 행사에서도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진행자로 참여한다.

또 이번 축제에서 걸그룹 배드키즈(BADKIZ) 출신 유유와 함께 진행을 맡아 화려한 무대 매너와 재치 있는 진행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호흡과 퍼포먼스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는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1등 LG 4도어 냉장고 ▲2등 LG 스타일러 ▲3등 무선청소기 ▲4등 전기밥솥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현장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축제의 수익금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가로수기획 관계자는 “이번 ‘오! 해피 페스티벌’은 지역 아티스트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이자 나눔의 장”이라며 “엔터테인먼트와 선한 영향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버스킹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참여도 자유롭게 열려 있다.